지난 4일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이탈리아 출신 사진작가 알프레도 로 브루토가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늘은 흐릿한 구름이 가득한 모습이다. 구름 사이를 뚫고 빛이 한 줄기 들어오더니 이내 '예수'의 형체가 드러났다. 두 팔을 넓게 펼치고 있는 듯한 예수는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포용하겠다는 듯한 자태를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알프레도는 지난 금요일(1일) 무심코 하늘을 보다가 예수의 모습을 띠고 있는 햇빛에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는 햇빛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고 설명했다. 알프레도는 "평소 SNS를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사진(예수)을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사진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현재 알프레도의 사진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