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용한 정보 3459

굶주린 아이들 위해 죽기 직전까지 '100인분' 요리한 600만 유튜버

가난한 아이들이 배곯는 게 걱정돼 한시도 쉬지 않고 음식을 만들던 600만 유튜버 나라야나 레디(73)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1일 나라야나 레디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그랜파 키친에는 그의 생전 모습과 장례식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과 함께 "레디 할아버지가 마지막 여행을 끝내고 세상을 떠났다"라는 글귀도 달렸다. 나라야나 레디는 2017년 8월 유튜브를 시작해 가난한 아이들에게 먹일 요리를 만드는 영상으로 유명해졌다. 아이들을 위해 100인분에 달하는 치킨, 햄버거, 케이크, 푸딩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선보였다. 구독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투박한 손놀림으로 엄청난 양의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그의 모습에 가슴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실제 나라야나 레디는 자신이 만든 요리뿐만 ..

유용한 정보 2019.11.02

'초음파 사진' 찍는 소리에 손으로 브이 그린 '핵인싸' 아기

엄마 뱃속에서부터 남다른 끼를 발휘하는 '세젤귀' 태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 더선은 태아가 '브이(V)' 포즈를 취한 특별한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여성 젬마 휴스턴(21)은 3D 초음파 사진을 찍고 깜짝 놀랐다. 마치 사진에 찍히는 것을 알기라도 한듯, 태아가 검지와 중지로 '브이(V)자'를 만들어 얼굴에 갖다 댄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건방진(?) 태아가 무례하게 행동해 충격을 받았다"고 농담했고 엄마는 "아기가 커서 저처럼 디바가 되려나 보다"라고 받아치며 행복해했다. 초음파 사진을 본 가족과 지인들도 아기의 예사롭지 않은 포즈가 엄마의 끼로부터 온 거라 생각하며 즐거워했다. 젬마는 초음파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나이..

유용한 정보 2019.11.02

아동 불법 사이트 한국인 운영자, 미국으로 강제송환되면 징역 '1000년' 받는다

지난 25일 법률 전문 매체 로톡뉴스는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한 한국인이 미국에 송환되면 최소 1,000년의 징역에 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손모(23) 씨가 다크웹(일반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암호화된 인터넷망)에서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만 19세인 2015년 사이트를 열었다. 이후 2018년 3월 5일 체포될 때까지 아동 음란물 25만 건을 유포해 2년 8개월간 4억여원을 벌었다. 손모 씨가 유포한 영상에는 걸음마조차 떼지 않은 아이들이 포함될 정도였으나, 처벌의 수위는 다소 미약했다. 변호사 7명을 선임한 손모 씨는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2심에서는 징역 1년 6월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난달 17일, ..

유용한 정보 2019.11.02

1건에 700원 버는 택배기사에 "승강기 사용료 내라"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들에게 1년에 5만 원씩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택배 하나 배달하면 700원 버는데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 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두 손 가득 배달 상자를 든 택배 기사가 카드키를 찍고 아파트 공동 현관으로 들어갑니다. 입주민도 아닌데 카드키는 어디서 난 것일까. 보증금 2만 5천 원에 6개월마다 사용료 2만 5천 원씩 내고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택배 기사 : 고객님들이 안 계시는 경우도 많고 여기서 배달을 하려면 그 키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돈을 내고 빌려야 합니다.)] 택배기사뿐만 아니라 우유, 신문 배달 일을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울며 겨자 먹기'로 아파트 카드키를 돈 내고 씁니다. 3년 전 아..

유용한 정보 2019.11.01

층간소음 시비로 위층 주민에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 3년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위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는 31일 살인미수 혐의로 A(59)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선고(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A 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자신이 사는 다세대 주택에서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위층 주민 B(38·여)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 씨가 문을 열자 흉기를 꺼내 들고 찌를 듯이 위협하며 몸싸움을 시작했다. A 씨는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B 씨가 살려달라고 호소하고, 집 안에 있던 두 돌도 채 되지 않은 아기가 몸부림치면서 울자 범행을 멈추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 뒤 아래층으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앞서..

유용한 정보 2019.11.01

초등-중등-유치원 이어 고교까지 무상교육 완성

31일 국회에서 고교무상교육을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초중등교육법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 통과됨에 따라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이 완성됐다. 의무교육이 곧 무상교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의무교육은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으면 그 부모와 보호자가 처벌받기 때문이다. 국내 무상교육을 살펴보면 1959년 초등학교 교육이 의무교육화 되면서 무상으로 이뤄졌다. 1945년 해방 당시 64%에 그쳤던 초등학교 취학률을 높여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후 1985년부터 도서벽지지역에서 중학교 무상의무교육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면 확대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1994년부터 읍·면 지역까지 확산됐으며, 8년 뒤인 2002년부터는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돼 2004년부터 모든 학년이 전면..

유용한 정보 2019.11.01

제주 ‘카니발 폭행’ 피의자,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

경찰이 제주에서 일어난 일명 '칼치기 운전자 폭행 사건' 피의자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아동학대 혐의도 적용했는데요, 하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법적 처벌까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색 승용차 앞으로 하얀색 카니발 승합차가 갑자기 끼어듭니다. 옆으로 다가가 항의하자 승합차 운전자가 다가오더니, 승용차 운전자 얼굴을 때립니다. 7월에 일어난 일명 '카니발 칼치기 운전자 폭행 사건'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석 달여 간의 조사 끝에 32살 피의자를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논란이었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도 적용했다는 겁니다. 아이들을 인지한 상태에서 고의적인 폭행이 있어야 아동학대..

유용한 정보 2019.11.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