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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에 700원 버는 택배기사에 "승강기 사용료 내라"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19. 11. 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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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들에게 1년에 5만 원씩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택배 하나 배달하면 700원 버는데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 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두 손 가득 배달 상자를 든 택배 기사가 카드키를 찍고 아파트 공동 현관으로 들어갑니다.

입주민도 아닌데 카드키는 어디서 난 것일까.

보증금 2만 5천 원에 6개월마다 사용료 2만 5천 원씩 내고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택배 기사 : 고객님들이 안 계시는 경우도 많고 여기서 배달을 하려면 그 키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돈을 내고 빌려야 합니다.)]

택배기사뿐만 아니라 우유, 신문 배달 일을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울며 겨자 먹기'로 아파트 카드키를 돈 내고 씁니다.

3년 전 아파트 입주 때부터 이어져 온 관행입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택배가 매달 2만 건에 달해 엘리베이터 사용이 적지 않아 입주민 대표 회의에서 사용료를 받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택배 한 건당 기사가 받는 수익은 약 700원.

출입 카드 연간 이용료로 5만 원을 내고 나면 이 아파트에 70건가량을 사실상 무료 배송해주는 셈입니다.

아파트 측은 취재가 시작되자 다음 달 주민회의 때 사용료 부과 여부를 재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배기사일이 힘들어요 3D업종이라고도 하고요
택배 1건당 700정도 수익이 떨어지고요
그런데 5만원짜리 승강기 이용료을 낸다고하면
거히 무료 택배배송 해주는셈에요
그럼 택배을 시키지말아야죠
물건을 구입햇으니 택배배송을 하고 엘레베이터 도 사용되는건데요
신도시라고 택배비을 공짜로 먹을러고 하네요
개념을 밥 말아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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