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서 가위눌린 썰2024년 7월, 군인으로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중대로 파견을 갔습니다.과업 시간에 생활반에 들어가 몰래 잠을 자고 있었는데, 가위에 눌렸습니다. 첫 번째 가위에서는 웃으면서 뭘 중얼거리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고, 속으로 욕하니까 가위가 풀렸습니다. 풀리고 나서 다시 잠을 자는데, 두 번째 가위에서는 머리 위에서 남자 두 명이 서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국어였지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욕하니까 또 풀렸습니다.다시 잠들었는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꿈에서는 가마에 한복을 입힌 허수아비가 걸려 있고, 가마를 불태우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에는 한복을 입은 남자가 나무에 칼을 던지는데,옆에서 한복을 입은 여자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칼이 던져지자 나무에 여러번 꽂히고,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