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모음집

누구에게도 없는 능력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19. 3. 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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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없는 능력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주지 않아
소년은 늘 외톨이였고 힘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수업중에 교실에 쥐가 나타나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도무지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 수 없는 쥐때문에
아이들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눈이 먼 아이라면 찾을 수 있어, 그 애는 청력이 좋아!"

소년은 귀를 기울였고 금방 벽장속에 숨은 쥐를 찾아냈습니다.
쥐는 쉽게 잡혔고, 덕분에 수업을 무사히 마친 선생님은
쉬는시간에 그를 불러 칭찬했습니다.

"너는 비록 눈은 보이지 않지만,
이 반 누구에게도 없는 능력을 가졌구나. 고맙다."

소년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이 사람이
탁월한 청력을 가진
스티비 원더입니다.
그는 얼마 후 11살에 첫 앨범을 발표했으며,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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