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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첫사랑과 '재혼'한 여성이 6일 만에 피를 토하며 '사망'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19. 3. 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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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 스펜서라는 42세 여성이 지난해 9월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15살 때 만났던 첫사랑과 결혼한 지 6일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니콜라는 2018년 9월 8일, 중학교 때 만났던 제이슨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니콜라는 한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고 2009년 제이슨과 재회했고, 결국 둘은 결혼에 골인하게 된 건데요.

결혼식 3일 뒤인 9월 11일, 두 사람은 런던을 떠나 카나리아 제도로 신혼여행을 갔습니다.

니콜라는 여행을 떠나기 전 몸이 다소 불편했지만 개의치 않았고, 전남편과 사이에서 얻은 두 딸과 인사를 나누고 셀카를 찍은 뒤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니콜라는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피를 토하기 시작했는데요. 현지 병원에서는 탈수 및 요로 감염이라고 진단을 했고 링거를 맞으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몸은 호전되는 듯 보였는데요. 그런데 그날 저녁, 병세가 재발했습니다. 

니콜라와 제이슨은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고, 13일 아침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런데 니콜라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쓰러져 피를 토했고, 여객기는 포르투갈에 비상착륙을 하려 했으나 니콜라는 착륙도 전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니콜라는 평소 매우 건강했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니콜라의 사망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니콜라의 가족들은 "6개월이 지나도록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엄마의 고통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슬퍼했다는데요. 재혼으로 제2의 인생을 살려 한 니콜라의 목숨을 앗아간 건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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