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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구·경북 돕는다”…기관지 건강에 좋은 배즙 지원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20. 3. 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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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협나주시조합운영협의회(회장 최공섭)와 함께 13일 대구·경북 지역과 자매결연도시 등 7개 지자체에 기관지 건강에 좋은 ‘배즙 960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배즙 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와 경북 동주도시, 수도권 자매결연도시 주민과 의료진, 취약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더불어 영·호남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최다 발생지역인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경북 지역 동주도시인 영주시, 상주시, 경주시, 강원 원주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동대문구, 종로구에 농협APC차량을 통해 각각 전달됐다.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로 만든 배즙은 기침, 감기, 천식 등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가공식품이다.

특히 배즙에는 루테올린, 폴리코사놀 등의 특수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어 기관지 염증을 줄이고 호흡기에 수분을 공급해 가래 및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에서도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에 지금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타 지역 시·도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고 애타실지 공감하고 있다”며 “하나 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렵고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누다 보면 오늘의 위기도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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