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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3

조선시대의 한 공무원의 광기!!!

조선시대의 한 공무원의 광기!!! [부연설명] 민인생. 조선 초기의 사관. 태종 1년 임금이 매사냥을 나갔을 때 몰래 변장을 하고 임금의 사냥을 따라갔다. 태종이 나중에야 민인생이 따라온 것을 알아차렸는데 무엇때문에 사냥터까지 따라왔냐 묻자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직분을 다하기 위해 따라왔다'고 실토했다. 태종이 화를 내려 하자 이숙번이 사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니 한번 봐주라고 만류하여 무사할 수 있었다. 민인생은 임금이 휴식을 취하는 편전에까지 도승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들어온 적이 있었다. 태종이 여기까지 왜 들어왔냐고 묻자 민인생은 "비록 편전이라 해도 대신이 일을 아뢰는 것과 경연에서 강론하는 것을 신 등이 만일 들어오지 못한다면 어떻게 갖추어 기록하겠습니까?" 라고 답하였다. 태종이 이곳 편..

유용한 정보 2023.08.24

조선에서 활을 얼마나 잘쏴야 무관을 할수 있었을까?

조선에서 활을 얼마나 잘쏴야 무관을 할수 있었을까? 부북일기는 박계숙/박취문 부자의 기록인데, 1600년대 전후의 조선 군관들의 삶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사료로 평가 받고있다. 여기서 활 쏘기와 관련된 기록들을 몇 가지 이야기 해보자. 1. 박계숙의 활 솜씨 - 활쏘기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50발 중 48발을 명중, 2등은 46발이었음. 원정 대회에 나가기도 했는데, 이때는 50발 중 50발을 모두 명중시켜 병마우후(종3품)에게 칭찬도 받았다. 활쏘기 대회 우승 기록이 꽤 있음. 2. 박취문의 활 솜씨 - 활 쏘기 대회 우승은 많이 했고, 청나라 사신 앞에서 군관 허정도와 배틀을 했는데, 쏘는 족족 명중하니까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과녁에 점 찍고] 여기 맞추면 이기는거임! 을 했는데 박취문은 46발..

유용한 정보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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