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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분 검체검사'…콧구멍에서 도구 빼자 연거푸 기침

서울시가 지난 6월15일께 시작한 서울시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가 1달여를 맞았다. 뉴스1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어떤 미흡점이 있는지 현장을 확인했다. 9일 '서울특별시 공공예약서비스'을 통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신청해 15일 오전 검체를 채취하는 선제검사를 받았고, 검사 약 27시간만인 16일 오후 2시께 '음성판정'을 통보받을 수 있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7곳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선제검사를 신청할 수 있었다. 신청당시 시민들의 검사가 가장 적게 신청된 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을 선택, 배정받았다. 검사신청 날짜를 하루 앞둔 14일 보라매병원에서 예약 문자가 왔다. '콜센터 예약 후..

유용한 정보 2020.07.18

장마 북상에 중국발 저기압…19~20일 중부 200㎜ '물벼락'

18일 오후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제주에서 시작될 비로 19~20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최대 200㎜까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국 예보분석팀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명자료를 내고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18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우리 내륙으로 다가오는 저기압은 제주남쪽 해상에 머물던 정체전선과 함께 북상하며 18일 오후 제주에 비를 뿌린다. 19일 오전은 서쪽 지방,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20일 오후 저기압이 우리 북동쪽 중국 연해주 부근으로 빠져나가고, 정체전선은 남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21일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다. 이런 기압배치로 19일 오후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비가 내리고, 20일 오전에는 북..

유용한 정보 2020.07.18

코로나 신규 확진자 39명..해외유입 2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환자가 1만37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가 11명, 해외 유입은 28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28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지역 사회 감염은 지역별로 서울 6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2명, 제주 1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4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59명이 늘어 총 1만251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중인 인원은 898명이다.

유용한 정보 2020.07.18

코로나 시국에 골프친 공무원…"휴일 골프가 죄?"vs"직위해제 정당"

코로나가 확산되는 가운데 함께 골프를 친 공무원 10명에 대해 무더기 '직위해제' 조치가 내려진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일각에선 "쉬는 날 골프 치는 건 개인 자유"라며 과도한 인사 조치라고 비판하지만, 한편에선 광주·전남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무책임하게 행동했다며 반박하고 있다. 전남도·영암군 공무원 10명 '직위해제'…사유는? 14일 영암군, 전남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금정면사무소 면장인 A씨(전남 30번 확진자), 그리고 함께 골프를 쳤다고 알려진 영암군 공무원 7명과 전남도청 공무원 3명에 대해 이날 직위해제 인사조치가 내려졌다. 직위해제 대상인 영암군 공무원은 영암군 금정면장과 주민복지과장 등 5급 사무관 2명, 6급 팀장 4명, 7급 1명 등 모두 7..

유용한 정보 2020.07.14

'이춘재'는 밝혀졌지만...'제주판 살인의 추억'은 진행중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고인에게 1심과 2심 재판부 모두 무죄를 선고해 이 사건은 또 다시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주변의 차가운 시선에 고향을 떠났던 50대 피고인은 국가를 상대로 책임을 묻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는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강간 등 살인)로 기소된 A씨(53)에게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이 무죄를 내린 이유도 1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부 의심스러운 정황과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가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범행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인 미세섬유의 경우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것은 아니다..

유용한 정보 2020.07.13

16살 딸 성폭행하고 오히려 무고죄 맞고소한 아빠

2018년 1월의 어느 날 새벽, A씨는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던 딸이 아는 남자를 만나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딸의 머리를 때리던 그는 갑자기 돌변했다. 딸이 울면서 빌었으나 소용없었다. 당시 딸의 나이 16살 때였다. 딸은 그로부터 약 두 달 뒤 상담센터를 통해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A씨는 “딸이 자신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거짓 신고를 했다”며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딸이 평소에도 거짓말을 잘하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자료도 제출했다. 또 딸이 동거녀 저금통에서 돈을 가져가고 거짓말한 문제로 “넌 쓸모없는 자식”이라고 혼내자 가출을 했는데, 이에 대한 반감으로 꾸며낸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딸이 가출하기 전까지 자신과 동거녀 집에..

유용한 정보 2020.07.13

여름철 별미 '이 음식'… 하루 권장 나트륨 '훌쩍'

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권장 수준의 2배를 넘는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맵고 짠'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물냉면=물냉면 한 그릇의 나트륨 함량은 2618mg이나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물냉면의 나트륨은 대부분 국물이 원인이다. 국물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지만, 어렵다면 식초·겨자를 최소한으로 넣는 게 좋다. 나트륨이 걱정된다면 냉면 대신 콩국수를 택하자. 녹색소비자연대의 조사에 따르면 물냉면, 메밀국수, 비빔냉..

유용한 정보 2020.07.12

나라에 큰일 나기 전 물방울 맺히던 ‘비석’ 모습

경남 밀양시에 있는 표충비는 영조 18년(1742년)에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이다. 그런데 이 비석은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물방을이 맺힌다는 신기한 전설이 있다. 실제 지난해 159명 사상자를 냈던 밀양 세조 병원 화재 사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천안함 사건, 김수환 추기경 선종 등 각종 국가적 사고가 있을때 표충비는 물방울이 맺혔다.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1961년 5.16 군사정변 5일 전에는 무려 102리터의 물이 맺히며 가장 많은 양의 물방울이 고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동학농민운동 일주일 전, 8.15 광복 3일 전, 6.25 전.쟁 2일 전에도 어김없이 물방울이 맺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달에 표충비에서 다시 물방울..

유용한 정보 2020.07.12

영양실조에 탈모까지…'저체중 선망'이 위험한 이유

지난해 온라인 상에서 '프로아나'(pro-ana)가 유행했다. 프로아나는 영어로 찬성을 의미하는 'pro'와 거식증을 의미하는 'anoerexia'의 합성어다. 이는 말 그대로 '거식증에 찬성'한다는 뜻으로 비정상적으로 마른 몸매를 선망해 극단적인 체중감량을 지향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지금도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마른 사람이 되고 싶다'며 극단적인 체중 감량법을 따르는 누리꾼들의 게시글이 가득하다. 이처럼 저체중을 선망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저체중은 사실 비만 만큼이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비만보다 위험한 BMI지수 18.5 이하의 저체중 저체중은 몸무게 자체가 아니라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나뉜다. BMI란 체질량 지수로 체중을 키의 제..

유용한 정보 2020.07.10

약사님들 고맙습니다"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시민들 '고마움' 전해

"국민 여러분이 많이 고생하셨죠." 공적 마스크 제도가 오는 12일부터 폐지되면서 이른바 '마스크 대란'을 겪으며 고생했던 약사들은 한시름 놓게 됐다. 새벽부터 줄 서는 시민들을 위해 일부 약사들은 이른 시간에 출근,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 헌신했다. 특히 '마스크 5부제' 시행 당시 생년 끝자리가 맞지 않아 마스크를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약국을 찾았다가 마스크를 살 수 없다고 안내하면 행패를 부리는 등 난동도 일어난 바 있다. 그럼에도 약사들은 그 자리에서 매일 시민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하는 등 사실상 방역 최일선에 있었다. 시민들은 약사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8일 오후 서울 종로 약국 거리에서 만난 직장인 A(38) 씨는 "약사님들 없었으면 그렇게 질서 있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었을..

유용한 정보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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