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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황혼이 인생의 끝이라고 했나 뜨거운 가슴이 아직도 끓고 있고,
못다이룬 사랑 그리움되어 가슴 여린데.
누가 노을이 인생의 종점 이라고 했나,
아직도 저녁에 부는 바람이 마음 설레이게 하고,
밤하늘 초승달 그 미소가 내 가슴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누가 해넘이 모습이 인생의 정점과 같다고 했나,
아직도 별빛 쏟아지는 밤 하늘 낭만을 즐기고 있고,
거칠어지는 숨소리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누가 황혼을 수평선 넘어로 작아지는 돗단배라고 했나,
아직도 고동소리 우렁찬 가슴이 펄펄 끓고 있는데.
힘들고 어렵게 걸어온 길 만큼 갈길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누가 황혼을 눈물 흘리며 바라보는 네 모습이라고 했나,
찬란한 삶을 활화산 처럼 뿌리며 떠오르는 너도 아름답지만,
삶의 끈을 한 아름 품고 쓴 웃음지으며 산넘는 네가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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