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모음집

인생의 빛과 어두움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19. 6. 17. 20:30
반응형
728x170

 

인생의 빛과 어두움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 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사이로 옹송 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때문이다. 
 
주름이 늘어 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다는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쓰는 일보다
자신이 가진  능력에 맞는 알맞은 속도를 헤아릴 줄 알게된다. 
 
평면적으로 보지않고 둥글둥글 전체를 보게되고 지식 보다는 지혜로운 말씀을 따르게된다. 

날카롭던 것들은 유유하게 상처는
치유의 흔적으로  내게 없는것, 내게서 떠나는것에 집착하지 않고, 

내게 있는것 내게로 오는것에 감사하는 
법을 알게되는 것이 바로 나무의 나이테같이 세월앞에 넉넉해 지는 나이 덕분이다. 
 
모두 살아오면서 저마다의 연륜이 몸에 배고, 인생의 빛과 어두움이 녹아든 양만큼 적절한 빛갈과 향기를 띠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나이에 이르기 전에는 이해 할 수없는, 감히 도달 할 수 없는 사유의 깊이가 있는것이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