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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생선 가게’서 알바해 매출 대박 내고 화보까지 찍은 여성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19. 6. 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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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게에서 일을 돕는 모습이 화제를 모아 매출 급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anastasia918'에는 일명 '생선 가게 효녀'로 알려진 대만 여성 리우메이(27)의 일상이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리우메이는 원래 도시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전통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부모님이 장사가 어려워 가게를 접을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들은 뒤 집으로 돌아와 가게 운영을 도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에서 리우메이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게 됐다.

리우메이는 뛰어난 장사 수완과 아름다운 외모로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고, 소문을 듣고 끊임없이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멀리서까지 생선을 사러 온 손님들로 인해 전통시장은 활기를 되찾았고 가게 앞은 북새통을 이뤘다.

리우메이 역시 남다른 미모와 특별한 사연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평소 의류 모델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고, 연기에도 도전했던 리우메이는 이 일을 계기로 방송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는 행운을 누렸다.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현재는 무려 10만 명에 이르렀다.

리우메이는 "뜻밖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오랜 꿈이었던 연기와 방송 쪽 일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족이 아직 내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가게 일을 완전히 손에서 놓을 수는 없을 것만 같다"라고 덧붙이며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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