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한때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영상
춤을 추면서 완성도 있는
편의 라이브......
근데 심지어 이게 데뷔 무대임;;;;;;
(중간에 관객들 모르는
가수라 반응 싸늘함)
유승준은 저 영상처럼 활동
내내 거의 격한 춤을 추며
라이브 무대를 소화함
참고로 이 당시엔 AR 깔고
라이브 눈속임이 안되던 시대였고
그런 시스템도 잘 없을 당시라
랩립싱크 빼면 진짜 몽땅 라이브.
그리고 이어진 결과물들 ↓
1997년
가위
8월 9일 MBC 《인기가요베스트50》 1위
8월 16일 MBC 《인기가요베스트50》 1위 (2주 연속 1위)
8월 17일 SBS 《TV가요20》 1위
8월 20일 KBS 《가요톱텐》 1위
8월 24일 SBS 《TV가요20》 1위
8월 27일 KBS 《가요톱텐》 1위
8월 31일 SBS 《TV가요20》 1위 (3주 연속 1위)
9월 3일 KBS 《가요톱텐》 1위 (3주 연속 1위)
1998년
나나나
6월 7일 SBS 《인기가요》 1위
6월 14일 SBS 《인기가요》 1위
6월 16일 KBS 《뮤직뱅크》 1위
6월 21일 SBS 《인기가요》 1위
6월 25일 KBS 《뮤직뱅크》 1위
6월 28일 SBS 《인기가요》 1위 (4주 연속 1위)
6월 30일 KBS 《뮤직뱅크》 1위 (3주 연속 1위)
8월 2일 SBS 《인기가요》 상반기 결산 왕중왕
1999년
열정
4월 13일 KBS 《뮤직뱅크》 1위
4월 20일 KBS 《뮤직뱅크》 1위
4월 27일 KBS 《뮤직뱅크》 1위
5월 4일 KBS 《뮤직뱅크》 1위
5월 9일 SBS 《인기가요》 1위
5월 11일 KBS 《뮤직뱅크》 1위
5월 16일 SBS 《인기가요》 1위
5월 18일 KBS 《뮤직뱅크》 1위 (6주 연속 1위)
5월 30일 SBS 《인기가요》 1위 (트리플 크라운)
6월 6일 SBS 《인기가요》 상반기 결산 1위
슬픈침묵
7월 6일 KBS 《뮤직뱅크》 1위
7월 11일 SBS 《인기가요》 1위
비전
12월 14일 KBS 《뮤직뱅크》 1위
12월 19일 SBS 《인기가요》 1위
12월 21일 KBS 《뮤직뱅크》 1위
12월 26일 SBS 《인기가요》 1위
2000년
비전
1월 2일 SBS 《인기가요》 1위 (트리플 크라운)
1월 4일 KBS 《뮤직뱅크》 1위
1월 11일 KBS 《뮤직뱅크》 1위
1월 18일 KBS 《뮤직뱅크》 1위 (5주 연속 1위)
연가
2월 13일 SBS 《인기가요》 1위
2월 20일 SBS 《인기가요》 1위 (2주 연속 1위)
찾길바래
12월 21일 KBS 《뮤직뱅크》 1위
12월 23일 MBC 《음악캠프》 1위
12월 24일 SBS 《인기가요》 1위
12월 28일 KBS 《뮤직뱅크》 1위
2001년
찾길바래
1월 4일 KBS 《뮤직뱅크》 1위 (3주 연속 1위)
1월 6일 MBC 《음악캠프》 1위
1월 7일 SBS 《인기가요》 1위
1월 13일 MBC 《음악캠프》 1위
(3주 연속, King of the Camp)
1월 14일 SBS 《인기가요》 1위 (트리플 크라운)
Wow
10월 7일 SBS 《인기가요》 1위
10월 14일 SBS 《인기가요》 1위
10월 21일 SBS 《인기가요》 1위 (트리플 크라운)
유승준은 1997년 사랑해 누나
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고 본격 방송
활동은 데뷔 앨범의 수록곡 가위로 함
(가위가 흥한 후 사랑해 누나를 후속곡
처럼 다시 활동함)
당시 춤을 엄청 잘추는 이미지에
노래도 곧잘 해서 반응이
굉장히 핫했음
그리하여 데뷔하자
가위로 각종 방송사에서
1위를 거머쥐며 신인답지
않은 기록을 세움
후속으로 활동한
(실상은 데뷔곡인)
사랑해 누나도 연달아 히트.
유승준은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인기 반열에
오르게 됨.
그리고 2집 나나나가 발매가 되는데...
주말 황금시간대 예능에서
유승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방송 코너가 마련됨.
요즘 예능 끝나고 자막 올라갈때
MV 나오는 거 말고
방송 중에! 코너로!
유승준이랑 MC랑 패널들이랑
근황토크하고
뭐 그러다 뮤직비디오
공개하고 엔지장면 이런것도
보여주고 그랬던 것 같음.
뮤비도 최지우가 출연해서 꽤나 화제였음.
실로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는데
당시 정말 인기 절정의
H.O.T. 급 정도되면
이렇게 방송에서 스폐셜로
황금시간대 예능을
통으로 빼줘서
컴백 방송을 해줬음.
유승준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1집의 성공만큼
2집이 성공하겠느냐는
우려속에 나나나는
가위보다 더 성공을 하게됨.
그리고 연이은 앨범들도
계속 승승장구...
그리하여 유승준의
시대가 도리하니...
가수 활동 못지 않게 예능에서
엄청 두각을 나타냄.
아직도 레전드 예능이라 불리는
목표달성 토요일의 동고동락
초대 우승자도 유승준이였음.
그리고 지금
유재석 박명수의 진행으로
유명한 해피투게더도
초대 MC가 유승준이였음.
(신동엽과 공동으로 진행)
컴퓨터 광고를 비롯
인터넷 통신망 광고....
(유행어: 따라 올테면 따라와봐)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광고....
의류 광고.. 음료 광고....
등등 다양한 제품의
광고를 찍으며
신문 한면에 전면으로
유승준 얼굴이 대문짝 만하게
나오는 광고들도 있었고
TV를 틀면 유승준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음.
이미지가 좋아서 홍보대사
활동도 엄청함.
심지어 해병대
홍보대사이기도 했음 ㅋㅋ
(근데 절레절레..)
그리고 내 최애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유승준
하면 호감이라고 말하는
이미지가 구축됨.
10이면 7~8은 무조건
유승준은 호감이라고
말할 시기..
심지어 그 당시 가수들을
잘 모르는 부모님 세대
분들도 거의 유승준은 아실 정도.
그 증거 (추가)
98년에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남자가수 순위에 3위가 유승준임
당대 인기 최고 아이돌 에이치오티도 7위인 걸
생각하면 대단히 높은 순위임 심지어
조용필과 나훈아 사이에 끼어있음.
나도 당시 최애 그룹이 있었지만
유승준이 나오면 챙겨보고 좋아했음.
오죽하면 유승준의 별명은...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이였음;;
한 예능 개그 코너에서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이라는
이름으로 예능을 했는데....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남)
그 제목이 유승준 당시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서
별명처럼 유승준을
칭하는 수식어가 됨.
얼마나 바른생활 반듯한
이미지가 있었으면
별명 조차 저런게 붙었을까...
(근데 왜 그랬대 절레절레)
근데 이상하게 저렇게
인기가 어마무시했는데
의외로 상 복이 없어서..
데뷔 때도 신인치고는 인기가 많아서
신인상을 못받고.. 바로 본상을 받았고
가요대상도 한번도 못 받음.
그래서 유승준이 왜 대상을
못받냐며 음모론도 돌고
그랬던 적도 있었음.
요즘 부모님 세대에서 송은이나 유재석을
바라보는 느낌같은 느낌으로 이해하면 될듯
여하튼 이랬던 유승준이라 당시 사람들의
배신감이 더 컸었던 것임.
댓글 추가 +
당시 가수라곤 나훈아 설운도 급만 아시던 우리 할머니는 짧게 깎은 손주들 머리만 보면 무조건 유승준 같이 잘생겼다 하셨음
지금 굳이 호감 정도가 비슷한 비교군을 찾자면 김연아 급? 그냥 아묻따 호감형 이미지여씀 그당시 내 최애가 에치오티 젝키 등이어도 유승준은 차애나 차차애 느낌으로 그냥 나오면 자연스레 관심갖는 수준
솔로가수로 실력 수준 = 아이유, 지디 급
노래 히트 치는 수준 = 뉴진스, 블핑 급
전국민 인지도 수준 = 이영자, 유재석 급
인성 호감 수준 = 에릭남 급
씨엡 찍던 수준 = 전지현, 원빈 급
예능감 이미지 수준 = 혜리, 키 급
이걸 다 합한 이미지가 유승준이었는데......
(원댓은 좀 더 이전 연예인들이 예시였는데
더 와닿게 요즘 연예인들로 바꿔봄)
마무리
당시 솔로 댄스가수 발라드 가수로
각각 정상이었던 유승준과 조성모가
같이 한 음악예능에서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 한 영상
서로의 노래를 올라이브로 소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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