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영업자의 현실
안녕하세요 저는 동네장사 5년차 고깃집을 하고있습니다 코로나때도 버티고 메뉴개발 배달에 하다하다 배달알바까지 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면 4인가족이 넉넉친 않지만 부족함없이 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상황은 코로나때보다 더 힘이드네요 생활비가 안나오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경기가 안좋은적이 있나 싶을정도네요 경기가 안좋으면 동네장사는 오히려 타격이 큽니다 사람들이 외식을 줄이고 외식을 할때 기분을 제대로 내려고 큰 식당이나 번화가 먹자 골목에서 하려고하는 경향이 있어 타격이 더 큽니다 이게 시작인게 더 공포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추가글.....
베스트글이 될줄 몰랐네요!!!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일단 맞춤법은 노력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바보거나 못배운 사람은 아닙니다.
댓글중에 2찍이네 자영업자는 2찍들이니 받아들여라 하시는데 저는 이재명대표를 와이프랑 둘이가서 직접 투표하고왔습니다 저는 그런댓글보고 저런분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분들일까? 지능적 안티일까? 의문스럽고 속상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분들이라면 그러지마세요 우리가 국짐과 다르다는걸 보여주시길...
그리고 저는 저를 세상에서 제일 멋진남자라고 해주고 믿고 아껴주는 예쁜 와이프와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고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무엇보다 귀한 아들 둘이있어 든든하고 부족함없이 넉넉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걱정은 거두어주세요 많은 댓글 응원 조언 다들 감사합니다^^ 보배는 사랑이죠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현재 자영업자 까페보면 난리도 아닙니다
대부분 코로나때보다 힘들다고 난리인데 언론은 조용하네요
물가는 많이 올랐고 금리도 3배 올랐고
이자도 2~3배 올랐는데 월급은 거의 그대로라서
기본 2~3끼+교통비+잡비만 유지해도 3년전 지출보다 늘어난 상태이고
외식비나 의류,취미활동비를 줄여야 기본생활비를 맞출수 있는 상태이죠
고금리,고물가,저실질소득이 한동안은 유지될것으로 예측하고
그 몇년을 버티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더 많아 질것으로 전망하더군요
실제로 기본생활비는 늘어났는데 변한건 없다는게 사실이죠..
외식도 종류보다 가격을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더군요..
-
23.12.08 23:37
첫댓글 오늘 낮, 부모님 모시고 오랜만에 밭 근처에 있는 순댓국집에 갔는데, 코로나 때의 가격에서 2,000원이나 올라서 조금 놀랐습니다.
잡내 없고 가격도 적당해서 밭일 하다가 점심 때면 가끔 들러서 끼니 해결하던 곳이었는데 한 그릇에 9,000원 받더군요.
양도 살짝 줄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보다 찾는 손님들 수도 꽤 줄은 것 같고요.
내년엔 경제가 더 안 좋아질 거라는데, 적당히 장사하는 음식점들은 문 닫는 곳 꽤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23.12.10 18:34
제 직업이 사람들 상대하는 서비스직이라 자영업자분들도 꽤 마주치는데, 코로나 전부터 경기 너무 안 좋다 하고 세금 과하다고 정부, 대통령 탓하는 분들 꽤 많았습니다. 간혹, 그 중에 전 정권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아마 소규모 자영업 하는 분들 중의 상당수도 정권 바꾸는 데에 베팅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23.12.09 05:21
자영업자님들
잘못알고계세요
누구탓 아님니다
경제순환원리만 아심됩니다
저금리가 부동산가격상승시키고
부동산가격상승은 고물가 고금리 고비용 사회만듬니다
제일마지막으로 임금상승되고요
지금이 고비용 고물가 고금리 단계입니다
이럴때 유능한정권선택했으면
어느정도 피해를 줄일수가 있지요
선택의결과는 국민들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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