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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왜 코로나19 음모론을 그렇게 믿었던걸까?!!!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23. 8. 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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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들은 왜 코로나19 음모론을 그렇게 믿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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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햐면 미국 정부는 실제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했기 때문!

 

특히 흑인들이 코로나19 접종을 많이 거부했었는데

여기엔 1932년부터 1973년까지

무려 40년이나 진행되었던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이 큰 영향을 미쳤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미국의 터시키기 라는 가난하고 흑인에 많은 동네에서

무려 ‘미국 정부’가 흑인을 대상으로 

매독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어떤 영향을 받지?를 실험한건데

1943년 페니실린이 발견 되면서

사실상 매독은 항생제로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되었는데도 그 뒤로 30년이나 더 치료를 안해주면서 생체실험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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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파견된 의사들은 매독에 걸린 흑인들에게 '악혈(Bad Blood)이라는 병에 걸려 있으니 치료해 주겠다'고 속여 뇌척수액을 뽑고 검사했으며 

약이라고 속이며 진통제만 먹이면서 경과를 관찰했음.

정부는 해당 지역 의사들과 보건소에 공문을 보내 생체실험에 참여한 흑인들이 병원에 와도 치료하지 말고 돌려보내라고 했고

심지어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육군까지 짜고쳐서 군인으로 뽑힌 실험체들에게 치료를 안해줌. 군인으로 뽑아쓰면서ㅋㅋ

 

이것도 언론에 폭로되면서 그제야 중단되었는데

청문회에서 참여자들이 반성은 커녕

어쩌피 가난해서 치료 못받고 죽을거 의학벌전에 기여한거면 좋은거 아니냐 같은 소리를 해서 공분을 샀음. 

 

이렇게 터스키기 생체실험이 터지면서

괴담처럼 떠돌던 ‘정부가 가난한 사람들/흑인들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다’는게 팩트로 드러난 샘

 

1973년이면 불과 50년전...

뉴욕 타임즈 같은 언론에서도

터스키기 사건이 미국인들이, 서둘러서 개발되고 승인되었던 코로나19 백신에 댜한 음모론을 믿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었음.

마냥 미국인들은 무식하다고 치부할 것은 아닌.....

 

참고로 미국은 1940년대 과테말라에서도

남의 나라 군인, 죄수, 정신병자 대상으로 매독 생체실험을 해서 83명이 사망한 전적도 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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