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친형 장례식→무한교회…‘대구 코로나사태’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제보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신천지 및 대구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다.

지난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트위터에는 “신천지 예수고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중국 우한에 설립한 ‘무한교회’ 또는 청도 대남병원 및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 상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받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알’ 측은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일상에 대한 영상을 제보받는다”고 올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론사 통해 기사화된 카톡 대해서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주 신천지와 미래통합당 로고, 천지일보로고, 새누리당이라고 했던 인터뷰 등 정치권과 신천지 유착에서 비롯됐다”, “대남병원 이사장과 병원장을 파야 함” 등 다양한 제보를 전하고 있다.

최근 31번째 확진자가 ‘슈퍼전파자’로 분류됐으며 이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이 드러나며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597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4명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는 1천 17명으로 1천 명이 넘어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주일 만에 확진자가 1,500명이 넘어갔다. 2,000명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지적했다.

대구 경북지역 외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환자에 대해서 “자가격리하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병원 내 감염 및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