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짜리 영화가 3시간짜리인것처럼 느껴지도록하는 지루한 영화가 있는가 하면 1시간짜리 처럼 느껴지게하는 2시간20분짜리의 영화가 여기에 나왔다. 솔직히 난 만화로도 보지 않았었던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같은 날에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생각했었고 가장 재미나게 생각하고 있었던 영화"어스"가 생각보다 재미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미없는것이 검증된 영화를 보고 소문을 직접확인 하느니 그냥 만화영화를 보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영화는 많은 나의 예측을 하나씩 천천히 깨트려 주게된다. 첫번째는 예상가능한 뻔한 스토리로 인해 스토리가 지루해질거라는 생각이었지만 정확히 어떤 점이 재밌었었다. 콕찍어 말하지 어려울만큰 나는 영화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고 이영화의 매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