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에서부터 남다른 끼를 발휘하는 '세젤귀' 태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 더선은 태아가 '브이(V)' 포즈를 취한 특별한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여성 젬마 휴스턴(21)은 3D 초음파 사진을 찍고 깜짝 놀랐다. 마치 사진에 찍히는 것을 알기라도 한듯, 태아가 검지와 중지로 '브이(V)자'를 만들어 얼굴에 갖다 댄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건방진(?) 태아가 무례하게 행동해 충격을 받았다"고 농담했고 엄마는 "아기가 커서 저처럼 디바가 되려나 보다"라고 받아치며 행복해했다. 초음파 사진을 본 가족과 지인들도 아기의 예사롭지 않은 포즈가 엄마의 끼로부터 온 거라 생각하며 즐거워했다. 젬마는 초음파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