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손자가 벌써부터 알바생에게 갑질하는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분노를 참지 않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원에게 버릇없이 구는 손자를 참교육한 할아버지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고깃집 종업원 A씨는 이날도 벨이 울리는 테이블을 향해 후다닥 달려갔다. "필요하신 거 있으세요"라는 A씨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녀석 하나가 숟가락으로 밥공기를 탕탕 치고 빤히 A씨를 바라봤다. 10살은 더 어려 보이는 학생이 자신을 머슴 취급하자 A씨는 순간 허탈감이 몰려왔다. A씨가 2초 정도 가만히 서서 바라보자 학생은 다시 한번 더 밥공기를 탕탕 쳤다. 그러자 학생의 일행인 할아버지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앞접시로 학생의 머리를 부숴버리듯 쳐버렸다. 그렇게 두 대를 치자 앞접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