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12번 폐업 청국장집 "청국장 안먹어" 단골 돌아가 패닉
조림백반집이 청국장집으로 변신 후 한차례 위기를 겪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아리랑시장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12번 페업한 조림백반집 사장은 단일메뉴 청국장집으로 변신했고, 백종원은 청국장 초심자를 위한 돼지고기 청국장 솔루션을 제시했다. 보리밥 비빔밥과 함께 제공되는 청국장이 6천 원으로 알찬 메뉴. 그렇게 변신 후 처음 찾아온 손님들은 기존 메뉴인 병어조림을 찾았다. 다행히 첫 손님들은 청국장집으로 변신했다는 말에 청국장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식당이 웃기는 게 꼭 없앤 메뉴 시킨다. 다행히 안 나가셨다. 원래 나간다. 그럼 흔들려요”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단골손님들은 백종원의 우려대로 “청국장 안 먹어”라며 벌떡 일어나 나가버렸다. 백종원은 “저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