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층간소음의 이유 (무서운 이야기) !!! 몇 년 전에 혼자서 자취하고 살 때였어 내가 원래 성격이 엄청 예민한 편이기도 하고 특히 소음과 빛과 온도에 극히 민감해서 주변이 조금만 시끄럽거나 덥거나 습하거나 하면, 잠을 쉽게 설치고 그런 성격이야. 게다가 당시에 3교대 근무 때문에 적응하느라 몸은 지칠때로 지쳐있는 상태인데 스트레스 때문에 잠이 안와서 미쳐버릴 것 같은거야. 그때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많았거든. (같이 살던 반동거인이 있었는데, 내 전재산 가지고 해외로 도망치고 그랬어) 근데 더 큰 문제는 옆집에서 들리는 세탁기 소음이었어. 옆집에서 매일 밤 11시만 되면, 세탁기를 돌리시는 거야. 이게 안 겪어본 사람들은 모르는데 세탁기 소음이 일정하지 않아 조금 적응될 거 같으면 다른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