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의료진 덕분에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다섯 살 미국 어린이가 두 달 만에 퇴원해 귀가했다는 기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피플(People)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해 12월 13일 급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텍사스 주 소년 오웬 쿨턴(Owen Coulton)이 2월 7일 중부 텍사스 델(Dell) 어린이병원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 됐을 당시 오웬은 심장이 잠시 멈췄을 정도로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오웬을 담당했던 의사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씨는 KTBC 방송에서 “아이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각한 상태였다. 몇 분 뒤 심장이 멈췄다. 의료진들이 달려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