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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들이 환장할만한 오르샤의 축구 인생 스토리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24. 9. 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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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들이 환장할만한 오르샤의 축구 인생 스토리

 

 1. 연령별 대표팀에도 들었던 촉망받던 유망주. 그러나 세리에 B에서 처참하게 실패하고 슬로베니아 리그까지 쫓겨나면서 서서히 잊혀져가던 선수

 

2. 마침 에이전트가 K리그 출신 외국인이었어서 한국으로 가서 도전해보자는 제의를 고민 끝에 수락하고 광양으로 향함

 

3. 처음엔 기복으로 인해 다소 부진했으나 전남의 노상래 감독이 신뢰한 끝에 서서히 살아났고, 첫 시즌에 33경기 9골을 넣으며 처음으로 본인 커리어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임

 

4. 전남에서 성공한 이후 당시 모여들던 스타와 높은 연봉을 보고 중국 슈퍼리그로 향했지만 폭망. 이 당시를 회상하면서 오르샤는 “나는 중국에서 불행했다.” “선수들의 기량이나 수준이 한국이 훨씬 높다”고 언급함.

 

5. 다시 K리그 팀들이 오르샤에게 손을 내밀었고 오르샤는 울산으로 향함. 그리고 전남 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17시즌 38경기 10골, 18시즌 14경기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등극.

 

6. 그러자 본인의 고향팀이자 드림클럽이었던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100만 달러의 이적료를 제시, 울산은 비록 적은 금액이었음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주며 쿨하게 수락

 

7. 동아시아 무대에서 온 검증 안된 과거의 유망주인줄 알았지만 디나모에서의 두번째 시즌인 19-20부터 크로아티아 리그를 씹어먹기 시작하며 이 시기 성인 국대 승선에도 성공

 

8. 19-20시즌 챔스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해트트릭, 그리고 20-21시즌 유로파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전 유럽에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

 

9. 그리고 본인의 국가대표 첫 메이저 대회인 유로 2020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

 

10. 오늘 2022-23 챔스의 문을 여는 첫 골을 터트리며 첼시를 침몰시키기까지

 

 

 

 

스토리를 보면 그야말로 얘는 진짜배기로 K리그가 키워낸 선수ㅋㅋㅋㅋ

 

오르샤도 자국 언론 인터뷰에서 K리그가 본인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그때 한국으로 향했던 결정은 내가 내린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항상 언급하고 감

 

여담으로 크로아티아 돌아가서도 직접 김치를 찾아서 사먹을 정도로 한식을 여전히 좋아한다고ㅋㅋ

 

 

출처 ㅍㅋ

전 K리거가 챔스에서 첼시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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