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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모음집 878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중국 魏(위)나라 王 文侯(문후)가 전설적인 名醫 扁鵲(편작)에게 물었다. “그대 형제들은 모두 의술에 정통하다 들었는데 누구의 의술이 가장 뛰어난가…?” 편작이 솔직하게 답했다. “맏형이 으뜸이고, 둘째형이 그 다음이며, 제가 가장 부족합니다.” 그러자 문왕이 의아해하며 다시 물었다. “그런데 어째서 자네의 명성이 가장 높은 것인가…?” 편작이 말했다. “맏형은 모든 병을 미리 예방하며 발병의 근원을 제거해 버립니다. 환자가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표정과 음색으로 이미 그 환자에게 닥쳐올 큰 병을 알고 미리 치료합니다. 그러므로 환자는 맏형이 자신의 큰 병을 치료해 주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최고의 진단과 처방으로 고통도 없이 가장 수월하게 환자의 목숨을 구해주..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안중근 어머니께서 안중근 의사에게

안중근 어머니께서 안중근 의사에게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壽衣)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안중근 의사가 어머니께 어머니 전상서 ..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평생~갚을 수 없는 빚(은혜)

평생~갚을 수 없는 빚(은혜) 오래전 미국의 보스턴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턴 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바턴 씨는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불을 주었습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습니다. 이 일이 있는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대경제공황이 일어나 바턴 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 렀..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기적

기적 세 식구가 사는 오두막에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섯살 된 막내가 변변한 치료 한번 받지 못한 채 서서히 죽어 갔다. 엄마는 속수무책인 채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다.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제발" 다음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돼지저금통을 털었다. 금액은 모두 7천 6백원. 소년은 그 돈을 들고 십리 길을 달려 읍내 약국으로 갔다. "얘야, 숨 넘어 갈라. 그래 무슨 약을 줄까?" 숨이 차서 말도 못하고 가쁜 숨만 헥헥 몰아쉬는 소년에게 약사가 물었다. "저, 저기.. 동생이 아픈데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이걸 어쩌나, 여기는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

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 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 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마음대로 마시는 건 술이요, 내 뜻대로 안 되는 건 사랑이다.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다. 주린 허기를 채우는 건 술이요, 마음을 채울수 있는 건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 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 건 사랑이다. 속절 없이 지나간 억겁의 세월 불혹을 넘기고 지천명이 되어도 마디마디 그 시절 그 추억이 몹씨도 그립구나. 흘러간..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상처난 차

상처난 차 젊고, 유능한 한 청년이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길을 가는데, 갑자기 돌멩이가 날아와서 그의 차를 때렸다. 화가 난 청년은 차에서 내려 돌맹이를 던~진 그 소년의 멱살을 잡고, "야~! 이게 무슨 짓이냐? 변상을 받아야겠다. 너희 부모님께 가자"고,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소년이 눈물을 훔치며, 울먹이면서 말했습니다. "제가 돌맹이를 던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차를 세워주지 않았을거예요 저기 제형이 휠체어에서 굴러떨어졌는데요.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아 그랬어요. 정~말 잘못했습니다!" 청년 사업가는 목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것을 느끼었고, 아무 말 없이 소년의 형을 휠체어에 바로 올려주었습니다. 그 후로도 청년은 차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상처가 난 차를 볼 적마다 자신을 향해서 ..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진솔한 삶을 위하여

진솔한 삶을 위하여 아저씨!… 아저씨! 잠깐만요. 지난 어느날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한 중년 부인이 승용차 창문을 반쯤 내리고 부근에서 빗자루질 하는 미화원 ㅂ씨를 불렀다. ㅂ씨는 부인이 부르는 '아저씨'가 자신이란 걸 뒤늦게 알고 고개를 돌렸다. 이거(일회용 종이컵) 어디에 버려요? " 이리 주세요." 그걸 몰라서 묻나. 쓰레기 통까지 가기가 그렇게 귀찮은가… ㅂ씨는 휴게소 미화원으로 일한 지 이 날로 꼭 한 달째다. 그런데도 아저씨란 호칭이 낯설다. 지난 27년 동안 신부님이란 소리만 듣고 살았기 때문이다. 안식년을 이용해 휴게소 미화원으로 취직한 청소부가 된 ㅂ신부. 그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휴게소 광장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며 빗자루질을 한다. 그의 신분을 아는 사람은..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민들레의 구덕(九德)을 아시나요.

민들레의 구덕(九德)을 아시나요. 민들레 (포공영 蒲公英 민들레를 뜻함 )에 9덕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옛날 선비들은 흰 민들레를 서당의 뜰에 심어 놓고 흰 민들레를 통해 아홉 가지 덕목을 배우곤 했다고 합니다. 1. 아무리 짓밟혀도 죽지 않고 살아나는 끈질긴 생명력을 배우게 했고(忍德) 2. 뿌리를 자르거나 뿌리가 뽑혀 마른뿌리라도 땅에 심고 기다리면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의지를 배우게 했고(剛德) 3. 잎 나는 순서에 따라 꽃대가 나와 꽃이 피는 것을 보고 禮의 德, 長幼有序(장유유서)와 같은 順序의 美德을 마음깊이 새기게 했고(禮德) 4. 흰 민들레를 무치거나 김치를 담아 먹고, 각종 약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보며, 쓸모 있는 삶을 마음깊이 새기도록 했..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사랑을 해야만 하는 깨달음

사랑을 해야만 하는 깨달음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그 벅찬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것이든 꿈을 꾸는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팽팽한 현악기처럼 아름다운 음율을 내기위해 삶을 긴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작은 것까지 모두 아름다움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것을 사랑하고 너무 많은 사람을 욕심 내는것 같습니다. 한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박찬일인지 모르면서 말입니다.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을 되풀이하며 종착역에 이르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때도 험악한 바위틈에 피어오른 한송이 꽃을 볼수 있음이..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진정한 리더의 조건 - 인간적 매력

진정한 리더의 조건 - 인간적 매력 남녀 사이 뿐만아니라 세상을 움직이는 위인들의 첫번째 덕목도 인간적인 매력이다. 중국 원나라 말기, 두 사람이 천하를 얻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한 사람은 소금장수 출신의 장사성이었고, 또 한 사람은 절에 버려졌던 고아출신의 주원장이었다. 주원장은 장사성의 주력부대를 공격하기 위해 포위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적의 배후로 가는 길에 협곡을 지나게 되었다. 그때 협곡의 외길 한가운데에 산오리 한 마리가 알을 품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원장은 새끼를 품은 동물을 헤치면 업보를 받는다는 어린 시절 절에서 들은 가르침을 떠올렸다. 결국 진군을 포기하고 산오리가 새끼 여덟 마리를 낳아 제발로 길에서 벗어날 때까지 여러 날을 기다렸다. 주원장이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자 장사성은 ..

감동글 모음집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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