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0억원에 경매로 출품된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비싼 건물
6400억원에 경매로 출품된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비싼 건물 이탈리아 로마 중심부에 위치한 "빌라 아우로라" 는 16세기에 만들어진 고택으로 높은 성벽과 아름다운 정원이 특징인데 이탈리아의 귀족인 루도비시 가문이 보유하던 중 상속권 분쟁이 원인이 되어 경매로 출품되었다. 이 저택의 경매시작가가 4억 7100만 유로 = 6426억원으로 단일 건물로는 역대 세번째로 비싼 건물이 된 이유는 바로 건물 내부에 그려진 각종 벽화 덕분. 가장 대표적으로 바로크시대 화가인 카라바조의 작품인 "목성, 해왕성 그리고 명왕성" 은 그 벽화만으로도 건물 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250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벽화를 그린 카라바조는 바로크시대 당시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하나였는데 그 이유가 매우 독특하다.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