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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164

어시장 가판대에 진열된 희귀 돌고래 ‘상괭이’의 눈물

중국에서 잡힌 희귀 돌고래가 내내 ‘눈물’을 흘리는 가슴 아픈 장면이 포착됐다. 중국 인민일보는 광둥성 잔장시의 쉬원현 주강 인근에서 잡힌 돌고래가 어시장 가판에 진열된 뒤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정오쯤 쉬원현 어시장 한켠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북적이는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간 청년 2명은 가판에 진열된 물고기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상인이 흥정하고 있던 건 다름아닌 돌고래였던 것. 가판에 진열된 돌고래는 내내 눈물을 쏟았고 바다로 돌려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 청밍웨이와 청젠주앙은 상인에게 약 25만원의 값을 치르고 돌고래를 넘겨받았다.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는 돌고래를 보고 무조건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른 사람이 사가기 전에 재빨리 상인에게 값을 치르고 구조했..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39년 억울한 옥살이’ 71살에 ‘230억’ 배상금 판결 내린 법원

지난 25일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잘못된 수사로 39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남성에게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법원의 소식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 출신의 남성 크레이그 콜리는 지난 1978년, 전 여자친구인 론다 위크와 론다의 4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 당시 콜리를 봤다는 주민들의 증언과 론다의 시신에서 발견된 체액의 DNA가 그 근거였다. 재판에 출석한 크레이그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크레이그에게 감형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후 콜리는 무려 39년간 감옥에서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야 했다. 그런 콜리에게 한 줄기 희망이 찾아온 것은 지난 2015년, 가석방청문위원회가 "담당 형사가 콜리의 사건을 잘못 처리했다"는 정보를 입수하면서부터였다...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마포대교’에서 내린 손님이 지갑 속 돈 다 주고 내리자 택시기사가 한 행동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한강에서 투신하려다 실패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털어놓은 자신의 이야기는 이러했다. 5년 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집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던 A씨는 결국 죽음을 결심한다. 새벽에 택시를 타고 집을 나선 A씨는 택시기사에게 마포대교로 가달라고 말했다. 거긴 왜 가냐고 묻는 기사의 말에 A씨는 "그냥... 사진 찍으러가요"라고 대충 얼버무렸다. 도착했을 때 택시비는 1만3천원정도였다. 하지만 A씨는 지갑에 있는 돈을 모두 탈탈 털어 기사에게 '팁'이라는 명목으로 건넸다. 택시가 떠난 뒤 A씨는 그제야 한강을 내려다보며 엉엉 울었다. 그렇게 30분 정도 울었을까. A씨는 끝내 신발을 벗은 채 난간에 매달렸다. 그 상태로 한숨을 한번 푹 내쉬었다..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술 한잔 할수 있는 친구

술 한잔 할수있는 친구 어느 날 살며시 한 곁에 허허로운 바람심연에 피워올라 재울 수 없어분위기 있는 아득한 창가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마음속에 거미줄로 얽어놓은풀리지 않는 엉킴도마주보고 토해내며한 잔 술에 한 겹을또 한 잔 술에 한겹을 풀어마음을 비우며얘기 꽃피울 수 있는 친구가 있는지잠시 마음을 모아 떠올려 보며상념속에 잠기웁니다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마주앉아 술 한잔 나눌수 있는 친구를 그려봅니다 누군가 나에게 마주보며 술 한잔할 수 있니 ? 하고전화할 때 그래 하며반갑게 맞기 위해서 마음 한자락은 비워 놓으렵니다.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우유에선 항생물질, 장어에선 발암물질..먹거리 안전 '불안'

우유에선 항생물질, 장어에선 발암물질..먹거리 안전 '불안' 국내에서 생산된 우유에서 기준치를 넘는 항생물질이 검출되고, 한 장어 양식장에선 발암물질이 사용된 사실도 적발됐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 엄정한 검사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우유·수산물에 대한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시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유제품 원료 총 336건을 검사한 결과, 원유 11건에서 항생물질이 잔류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질페니실린’ 등 일부 항생제 성분은 많게는 기준치의 60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약처는 “적발된 원유들은 집유 단계에서 전량 폐기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12명 고아 품은 '포목집 할매'…마지막도 기부하며 떠났다

12명 고아 품은 '포목집 할매'…마지막도 기부하며 떠났다 경주에서 포목점 한 고(故) 손봉순 할머니 유족들, 비단 등 유품 수천만원어치 기부 고 손봉순 할머니. 12명의 고아를 집에 들여 같이 사는 등 생전 기부·선행에 앞장섰다가 지난해 작고한 손봉순(당시 82) 할머니가 사후 기부를 했다. 할머니의 뜻에 따라 유족이 할머니가 남긴 유품 수천만 원어치를 자치단체에 기부한 것이다. 경북 경주시 중앙시장에서 포목점을 운영했던 손 할머니의 딸은 최근 경주시에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물품을 기탁한다. 좋은 곳에 써달라”며 할머니가 남긴 비단 등 원단 모두를 기부했다. 소매 가격으로는 7000만 원어치, 도매가격으로는 3000만 원어치에 해당한다. 사후 기부를 실천한 손 할머니는 경주 중앙시장에선 ‘착한 할매’..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가진 거 다 내놔” 8살 어린이 권총 강도 충격

아르헨티나에 코흘리개 권총강도가 출현했다. 범죄의 표적이 됐던 보석상은 봉변을 면했지만 공포를 견디기 힘들다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모레노라는 지역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강도는 올해 고작 8살. 어린이 권총강도는 저녁시간 영업을 마치고 셔터를 내린 보석상 문을 두드렸다. "장사가 끝났는데 누굴까?"라며 밖을 살펴본 보석상 주인은 조그만 어린이가 서 있는 걸 봤다. 잠시 "그냥 가라고 할까" 고민하던 주인은 문을 열고 소년에게 들어오라고 했다. 주인은 "배가 고파 구걸을 하려는 줄 알고 뭐라도 좀 주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석상에 들어서자마자 강도로 돌변했다. 바지춤에 숨겼던 권총을 꺼내 겨누더니 "갖고 있는 걸 다 내놓으라"고 소리..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걸어 다니며 밟으라고 '쓰레기하치장' 앞에 윤봉길 유해 묻은 일본군

역사 강사 설민석이 윤봉길 의사 유해 발견 장소를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유해 발견 장소는 일본군의 악랄한 심보로 그대로 나타냈는데요. 지난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설민석이 출연해 윤봉길 의사 거사 이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날 설민석은 "아나키스트라고 해서 무정부주의자죠. 터프하고 마초적인 분들이 삽을 들고 갔다"며 윤봉길 의사의 시신을 찾으러 간 박열과 유해 발굴단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해 발굴단이 아무리 파도 윤봉길 의사 유해는 나오지 않았다는데요. 일본군이 정확한 위치를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설민석은 "너무 화가 난 박열이 삽을 들고 가서 '책임자 나와 이 삽으로 여기 있는 묘지를 다 파겠다. 여기 있는 시신 다 들어내겠다'고 하니까 사람들 얼굴이 하..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살려주세요" 맨홀에 엉덩이낀 생쥐, 구조대원 도움으로 '방긋'

27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 벤스하임의 한 맨홀 주변으로 지역 소방대원과 지역 동물구조대원이 출동했다. 맨홀 뚜껑에 난 구멍에 엉덩이가 낀 생쥐 한 마리를 구조하기 위해서다. 생쥐의 얼굴과 앞다리는 간신히 도로 밖으로 나왔으나 엉덩이 아랫부분은 비좁은 구멍을 통과하지 못해 버둥거리고 있었다. 최초 발견자인 어린 소녀들의 신고로 지역 소방대원과 지역 동물구조대원 8명이 긴급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동물구조대원을 도와 쥐가 다치지 않게 맨홀 뚜껑을 들어 올려 3분 만에 구조했다. 이 쥐는 즉시 하수도로 돌려보내졌다. 구조대원 중 한 명인 미하엘 제어는 "쥐는 보통 650g까지 무게가 나갈 수 있는데 이 쥐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무거운 쥐"라며 "겨울 동안 살이 찌는 바람에 맨홀 뚜껑에 몸이 ..

감동글 모음집 2019.02.28

나는 자원​하는 사람입니까?

저​는 ··· 이 모든 것​을 자원​해서 바쳤습니다.—역대기상 29:17.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오늘날 수행​되는 놀라운 일​을 지원​할 수 있는 영예​를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왕국​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면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보증​하십니다. (말라기 3:10) 여호와​께서는 관대​하게 주는 사람​들​이 번영​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잠언 11:24, 25) 또한 주는 일​을 하면 행복​해집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20:35) 말​과 본​을 통해, 우리​는 자녀​와 새로운 사람​들​에게 그​들​이 어떻게 하느님​의 일​을 지원​할 수 있는지, 그렇게 하면 어떻게 많은 축복​을 받게 되는지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감동글 모음집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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