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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대는 온통
복수와 보복의 시대인것 같다.
정치인들의 개탄스러운 보복, 사법부의
보복, 기업가들의 꼴불견인 형제의 난,
재산싸움으로 인한 인면수심의 살인,
보험금 몇푼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해치는 행위, 보복운전행위...
오래 전 나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 남았던 유대인 부인을 만난 적이 있다.
독일에 대해 "복수하고 싶지 않느냐"고 했더니, 그녀는 잔잔히 웃으며
"나는 복수에 대한 감정으로 내 인생을 파괴시키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기엔 내 인생은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 한홍의《거인들의 발자국》중에서 -
* 가장 큰 복수는 용서라고 합니다.
한 순간의 복수를 위해 일생 동안 타인의 삶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한 순간의 용서로 응어리를 풀고 자기 삶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가라는
뜻일 겁니다.
기억하되 용서하는 것, 가장 아름다운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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