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하는 곳 몽골 총정리 +여행 시기, 경비, 투어
한국에서 단 3시간 40분 비행을 해 떠나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 곳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내륙국가인 몽골인데요. 몽골은 비교적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완전히 다른 자연경관으로 몇 년 전부터 띄고 있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몽골여행의 필요한 모든 것들을 총정리해보았는데요. 여행 전 준비해야하는 것들부터 여행 코스 및 경비까지 총정리해보았으니 이번 여름 여름휴가로는 몽골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몽골여행 총정리 >
1. 몽골 여행 시기
2. 몽골여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
3. 몽골 투어
4. 몽골 여행 3가지 코스
5. 몽골에서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 BEST5
6. 몽골 여행 경비
몽골은 여행할 수 있는 시기가 한정적입니다. 가장 좋은 시기로는 6월에서 9월 사이 여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겨울은 영하 30℃ 이하까지도 내려가며 뼛속이 시리도록 춥기 때문에 추천드리지않습니다.
그 중 7월에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이 열려 몽골 문화를 엿볼 수 있어 가장 추천하는 시기입니다. 단 이 시기에는 고향을 찾는 몽골인과 관광객이 많을 때라 항공권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많은 국가를 대한민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갈 수 있지만, 몽골은 관광 비자가 꼭 필요한 국가 중 한 곳입니다. 서울에는 신용산역 근처에 주한 몽골대사관이 있으며, 부산 장산역 부근에도 주부산 몽골영사관이 있으니 여행 전 사전에 비자를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또 몽골여행시에는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대부분 숙박하게 되는데 관광지가 아닌 이상 샤워나 화장실 시설이 열악합니다. 샤워의 경우 이틀에 한 번씩만 할 수 있었는데 못하는 날에는 물티슈로 몸을 닦고, 생수로 양치질 정도만 간단하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화장실은 대부분의 숙소에는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재래식이거나, 이동 중의 화장실은 넓은 초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이 점에 있어 몽골 여행의 호불호가 갈린다고 합니다.
몽골의 면적은 우리나라보다 약 15배 더 크다보니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제외하고는 따로 대중교통이라고 할 만한 게 없어 대부분의 몽골여행은 투어상품을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몽골에서는 보통 4명에서 6명 정도로 이루어진 팀으로 움직이는 투어 상품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여행 인원이 많을수록 여행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온라인으로 동행을 구하는 여행자가 많습니다.
팀을 꾸린 후에는 원하는 코스와 가이드가 한국어가 능통한지, 가이드를 직접 고용했는지, 운전기사는 경력 있는 베테랑인지 등을 확인한 후 투어 프로그램을 고르시면 됩니다. ( 이때 투어 프로그램에는 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 모든 가격이 포함)
몽골 여행 코스는 일정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보통 5일 이하 짧은 여행시에는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근교 1시간 거리 테를지를 가장 많이 가는 코스이며, 그 외에 5~8일 정도의 일정이라면 울란바토르에서 고비 사막까지 가는 코스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일정이 15~20일 사이로 여유가 있다면 울란바토르를 시작해서 고비사막, 홉스골 호수까지 일주를 할 수 있습니다. 홉스골 호수는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는 무척 소중한 곳으로 몽골 현지인들도 인생에 있어 꼭 한 번은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입니다.
✅ 울란바토르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주요 도시이자, 몽골여행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서울의 약 7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하지만, 중심 도심은 그다지 넓지 않아 주요 관광지는 모두 걸어서 관광할 수 있습니다. 몽골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동상과 넓은 몽골 광장, 박물관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테를지 국립공원
테를지 국립공원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70km 떨어진 지역으로 몽골에서만 볼 수 있는 오염되지 않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경관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는 유목민들의 이동식 전통가옥인 게르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몽골 전통방식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현지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 홍고린엘스
몽골에서 가장 크고 장엄한 모래 언덕 중 하나로 손꼽이는 홍고린엘스는 바람에 의해 모래가 움직이거나 작은 산사태처럼 무너져 내리는 기묘한 소리 때문에 "노래하는 언덕"이라고도 불리는 사막입니다.
끝없는 사막 위로 뜨는 해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낙타 등위에 앉아 대지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곳입니다. 또 밤에 수많은 별을 보며 풍등을 날리는 액티비티 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욜링암
말을 타고 욜링암을 천천히 트래킹을 하는 코스는 많은 관광객의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인데요. 욜링암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고 남아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독수리 계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수리를 비롯한 많은 야생동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홉스굴 호수
홉스굴 호수는 ‘어머니의 바다’로 불릴 만큼 사랑받는 곳으로 몽골 현지인들도 일생에 한 번쯤 와보고 싶어하는 곳인데요. 제주도보다도 큰 규모에 맑고 투명한 물가에서 캠핑을 즐기거나 호수 위에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별 관측입니다. 맑은 날 밤에는 투명한 호수에 밤하늘 은하수가 거울처럼 반사되어 우주 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라니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몽골여행의 추억을 쌓아 보길 추천드립니다.
인천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의 칭기즈칸 국제공항까지는 제주항공, 대한항공, 몽골항공 등이 몽골까지의 직항을 운항하며 성수기인 6-8월에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60만 원 안팎입니다. 미리 예매하면 40만원 후반에서 50만원까지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 몽골여행 경비의 상당수는 투어비가 차지하는데, 투어비는 일정과 코스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인기 있는 5박 6일 4인 모객 투어시 투어비는 100만원정도입니다. 기타 경비를 포함하면 5박 6일 몽골 여행 예상 경비는 2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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