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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하면 쌍둥이를 많이 낳는 이유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24. 6. 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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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하면 쌍둥이를 많이 낳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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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배란 유도하는 고용량의 호르몬 주사를 매일 주사해야함
그래서 혼자 찌를 수 있게 좀 거부감 덜한 주사가 있음


아무튼 이 주사를 맞으면 말그대로 난자가 과(過)배란이 됨

수정란이 하나 착상될 확률이 50%가 채 안되기 때문에
여러개의 수정란을 한번에 넣어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취함

근데 이때 여러개의 수정란이 착상되면 다태아가 됨


사실 과배란 유도하는 과정 자체도 문제가 있고 다태아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건강 문제도 있기 때문에
스웨덴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여러개의 배아를 이식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함



+
한국도 배아 수 가이드라인이 변경됐다고 알려줘서 추가

  • 23.01.10 13:17

    첫댓글 저렇게까지 해서 애를 낳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새로운 인간의 생명으로 얻는 자기만족? 괴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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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18

    걍,,, 저렇게까지해야되나 그런생각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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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30

    자연임신도 여자만 고생하는데 인공수정은 진짜... 임신전부터 여자몸 갈아서 하는거잖아 주사를 백방 넘게 맞아야된다매ㅠ 근데 성은 남자성임 그새끼들 자위해서 정액싸지르는거말고 하는게 뭐가있념? 임신한 아내 기분 맞춰주는걸로 유세 떠는게 고작이지.. 이마저도 안하는 한남들 개많고.. 여자는 뭘위해서 아기를 가지는거지? 생각할수록 현타옴
    결혼은 백번양보해서 그나마 덜한남만나면 행복할 수도 있다는 도박을 걸 수 있어 근데 출산은 생각하면 할수록 여자한테 불리한 점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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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29

    자연을 거슬러 도태되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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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30

    안그래도 왜 인공수정이 쌍둥이가 많은지 궁금했는데 따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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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42

    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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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46

    이렇게까지 낳아야하는걸까 정말... 시험관하다 복수차고 응급실가고 사람이 반쪽이 됐는데도 계속 시도하는걸 보고.... 좀 할말을 잃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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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1.10 14:22

    2,, 난 쌍둥이는 아니고 시험관 시술로 태어났는데 진심... 나도 맨날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댓글 기분 나쁘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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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55

    아이고... 여자몸 엄청 상한다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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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58

    에휴…. 임신 출산이 뭐길래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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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3:59

    난 시험관...까지 해가면서 자기 핏줄이 가지고싶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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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4:01

    왜 저렇게까지 애를 낳는걸까 그냥 입양하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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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4:23

    근데 이걸 기분 나쁘다고 말 꺼내는거조차 못하게 하면 그냥 여자들이 시험관 현실을 모르는채로 또 착취당하는걸 방관하겠다는 뜻 아니념? 걍 지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다른 여자들이 사유하고 깨닫고 자신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 기회를 뺏는건데 이게 여혐이 아니면 뭐란말임….본문 글 아무리 읽어봐도 나는 여자들이 남자한테 가부장 권력 쥐어주려고 본인을 학대하는거같거든 이걸 걍 기분나쁘다고 글 못올리게 하거나 눈치주는건;;좀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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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4:29

    저렇게까지해서 임신출산 성공한 여자가 과연..아기 성을 본인 성으로 붙일까? 남자 눈치 보느라,남자한테 가부장 권력, 아빠라는 권력 쥐어주려고 과배란 유도까지 기꺼이 한 여자가 아기 성을 본인 성으로 밀어붙일 배짱이 있을까? 난 없다고 보는데..그럼 애초에 현실을 알려서 여자들이 시험관 아기 자체를 거부하게 만들도록 만드는게 최선 아닐까? 대다수의 여자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내 기분이 중요한게 여혐이 아니면 뭐란말임ㅋㅋ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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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0 15:03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뿐만 아니라 결혼주의자들도 꽤나 많이 볼텐데..? 다른 대형 모여초 커뮤에선 시험관 관련 글 늘 소소하게 핫플인거 봐선 시험관으로 태어난 사람들 뿐만 아니라 결혼주의자들이나 이미 결혼한 사람들도 많이 보는거 같잔아 나는 ‘도태된 유전자 과배란 유도하면서까지 낳는거 기괴하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다수의 의견들 입바른 소리 맞다고 생각해 변화를 위해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거임 비출산 하자는 말이 어떤면에선 생각없이(또는 생각할 겨를 없이) 임출한 우리 세대 어머니들 모욕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결국엔 비출산이 정답인 것처럼 시험관 비판도 기분 나쁜사람은 존재할 수 밖에 없을지라도 결국엔 정답인거랑 같은 이치라고 생각해 그래서 눈아는 그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비판받을 수 밖에 없는 시술임 입다물면 착취당하는 여성만 늘어나는 시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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