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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24. 3. 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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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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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다름이 아닌 드래곤볼 슈퍼 미래 트랭크스 편임.

 

일단 배경 스토리는 다음과 같음.

 

 

 

Z시절 셀 게임을 거친 후 미래로 돌아가서 17,18호와 1차 셀을 조져버린 트랭크스.

 

이후, 본편엔 나오지는 않지만 계왕신과 함께 마인부우 부활을 저지하고 초사이어인 2를 각성하며 데브라를 쓰러트림.(설정상 데브라 = 셀임)

 

 

인조인간도 처치. 셀도 처치. 마인부우 부활도 저지.

 

평화롭게 살던 미래 세계에 갑자기 손육공 얼굴을 한 빌런이 등장해서 세계를 조지기 시작함.

 

 

 

 

여기까지 스토리만 봐도 일단은 흥미진진한 요소가 넘쳤음.

 

손오공의 모습을 한 빌런.

 

강해진 트랭크스조차도 상대하기 힘든 힘을 가진데다가, Z에서 여러 방면으로 인기가 많았던 트랭크스의 재등장.

 

z에서 단 한 번 등장했던 최강 캐릭터 베지트의 재등장 떡밥까지.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점 쩌는 요소들이 나옴.

 

 

계왕신의 제자 중 한 명이 인간 혐오에 빠지게 되고, 손오공의 강함을 보고는 그 몸을 강탈함.

 

시공간을 비틀어 손오공의 몸을 빼앗은 계왕신 제자 자마스와 그냥 자마스가 만나서 인간 제로 계획을 시작함.

 

트랭크스의 도움 요청에 오공과 배지터는 미래로 가서 각각 오공 블랙(자마스)와 자마스와 겨루게 됨.

 

아군뿐만이 아니라 적인 오공 블랙도 전투 도중 분노로 강해지고 각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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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놓고 싸움에 미친놈인 주인공 일행이 자마스와 오공 블랙을 상대로 점점 우위를 점하게 되고

 

불리해진 오공 블랙과 자마스는 귀에 낀 귀걸이를 사용해 합체를 하게 됨.

 

그래서 나온 합체 자마스에 대항하기 위해 오공과 배지터도 귀걸이 합체를 통해 베지트로 합체를 함.

 

 

그리고 이루어진 합체전사 vs 합체전사의 대결.

 

 

 

 

까지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봤음.

 

문제가 있다면 엔딩.

 

 

 

1.사람들은 베지트가 자마스를 해치우고 엔딩이 날 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베지트가 조루처럼 합체가 풀리면서 개같이 패배.

 

 

2.미래 세계의 원주민인 트랭크스가 원기검을 이용해 자마스를 반갈죽하는 엔딩은 납득은 안 가지만 의미는 좋다고 생각했음.

 

=>근데 원기검 쳐맞고 자마스 새끼가 안 뒤짐.

 

 

 

게다가 자마스가 불사신이라는 점을 이용해 우주로 퍼져나가 무한 자마스라는 게 튀어나오고

 

주인공들은 뭔 짓을 해도 자마스를 못 죽이는 병신같은 사태가 발생함.

 

그래서 이걸 어떻게 처리하냐고?

 

 

드래곤볼 슈퍼의 흑역사와도 같은 전왕이라는 캐릭이 등장하여(암튼 킹왕짱 가장 쌘 캐릭임)

 

미래 세계를 소멸시키면서 자마스까지 날려버림.

 

 

 

즉,

 

트랭크스가 z와 미래 편 내내 지키고자 했던 미래 세계는

 

결국 인조인간이고 자마스고 뭐고 전왕 이 씹새끼가 삭제를 해버림 ㅋㅋㅋㅋㅋ

 

 

 

거기서 살아남은 건 트랭크스와 여친 마이뿐.

 

 

하지만 미래 세계가 사라지며 미래 트랭크스와 마이는 살 곳이 없어지고, 결국 본작 세계관인 손오공과 배지터 세계에 숨어살기로 결정함.

 

 

 

 

 

드래곤볼 슈퍼 미래트랭크스 편은 드래곤볼 팬덤에서 드래곤볼 역사상 J.O.A.T 에피소드로 꼽히며

 

사실상 드래곤볼 판권을 뺏긴 토에이의 드래곤볼 슈퍼는 끝이 난 관계로 이 에피소드보다 병신인 에피소드는 존재할 수 없게 됨.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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