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엉덩이 때릴수 밖에 없는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신체구조상 엉덩이 부분이 지방이 많아서 그런거긴한데....
user_857054
2023.09.17 01:15:11
옛날 손이나 자, 대걸래등으로 맞던시절
어떤 웹 만화에서 정해진 부위 정해진 도구로 3자 대동하에 체벌 해야한다는식의
컴뉴빙
2023.09.17 03:40:16
영화에서 악역들 사적제재하면 사이다
현실에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옳지 않다ㅋㅋ
user866547
2023.09.17 05:05:02
선생은 정직이
산생님 정직을
건이23
2023.09.17 06:53:09
우리도 정학or신체적체벌 둘중에 하나 선택하게 하면 좋겟네요. 세상에 선생이 학생이 무서워서 애들이 학교 나오든 말든, 수업시간에 자빠져 자든 말든 관심도 없고 자기말만 하다가 퇴근하는게 그게 교육이냐고 이게 맞냐? 미국처럼 각서 쓰고 증인들 입회하에 감정이 들어가지 않는 체벌은 있어도 될것 같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받는거면 문제도 없고요. 싫으면 정학가든가.
고칼슘유우
2023.09.17 09:33:29
한 20년전만 해도 도시쪽은 촌지는 없었던거 같고 그냥 잘못하면 맞긴 했던것 같습니다. 과도기여서 그랬던건지는 몰라도 숙제 안해가면 맞고 지각하면 맞고 애들 괴롭히면 맞고 반항하면 뒈지맞고 약간 이랬는데 뭐 지금생각해보면 시발 좆같네 싶지만 그때는 또 어렸기도 했고 나름대로 사유가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격자만 만난걸수도 있지만 빡친다고 패는 사람은 없었어요. 체벌의 기준이랑 강도가 높아서 미친개라고 유명한 선생님들은 있었죠.
이런저런 레퍼런스로도 체벌은 의미가 없다고 하기도 하고 세상이 바뀌기도 했으니까 없어지기도 해야겠지만... 진짜 컨트롤이 되나 싶은 생각은 들긴 합니다. ㅎㅎ 별개로 학교 폭력 등 공적인 억제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제 학교 선생님들로는 힘들고 사법 시스템이 적용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상주경찰을 두고 제어가 안되는 학생들은 행적적인 절차로 정학 퇴학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쪽이 한명 때문에 피해보는 학생이 너무 많고 보통 학부모도 같은 부류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럼 퇴학시킨 문제아들은 어떻게 하느냐...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ㅋㅋㅋㅋ 거기까지 생각은 못해봤네요.
그 빌미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진짜 객관적인 판단에의한 폭행인지 주관적인 기분에 치우친 폭행인지가 중요한데 사람이란게 공적인감정과 사적안감정을 분리하기 힘드니끼요. 특히 20년전만해도 폭행에대해 교사들이 제재받는일도 거의 없던상황이라 더욱 그러한 문제가 발생할 확률도 크고요
아 기분에 치우친 폭행이라고 하시니 그런건 확실히 있었네요. 학생이 컨닝하다가 걸려서 교사가 "야 너 뭐하냐?" 하고 어이없다는 투로 얘기했는데 학생이 무시하고 계속 컨닝했거든요. 시험시간이 끝나고 omr 카드를 걷어가는 중간이였어서 그냥 무시하고 답안지 작성하면 작성한 부분까지는 정답 처리해줄꺼라고 생각했나봐요. 하튼 자기 말 무시하고 계속 답안지 쓰니까 손,발로 때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애는 쳐맞아서 붕붕 날라가고 일찐애들은 야 피하지마 씨발 이러다가 선생 눈 마주치고 쫄아서 말 못하고... 이래도 되나 싶긴 했지만 뭐... 그때도 좀 애매하다 생각은 했습니다. 머리 안자르고와서 싸대기 맞는것도 좀 심하다고 생각은 했어요. 평소에는 굉장히 유한 성격인 선생님이였는데 생각해보면 그 날 뭐가 있었는지 머리자르고 오라고 야자시간에 보내줬는데 자르는둥 마는둥 하고 오니까 싸대기 한대씩 때리더라구요. 과학쌤이였는데 복싱하던 양반이라 애들이 한대맞고 다 쓰러지던것과 소리가 굉장히 호쾌했던게 생각나네요. 돌이켜보니 낭만 가득한 시절이였네요 씨바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