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 뒤덮인 얼굴이 '꿀피부' 된 비법!!!

  습진 뒤덮인 얼굴이 '꿀피부' 된 비법!!! 

300x250

아일랜드의 한 20대 여성이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습진을 겪다가 '꿀피부'를 얻게 된 비법을 전했다. 이 여성은 피부 회복 과정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록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출신 베아트리체 가우카(여·22)는 선천적으로 습진을 앓았고, 스무 살이 되던 해에는 얼굴 전체로 퍼지는 것을 경험했다. 

반응형

그는 당시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해 "얼굴이 부었고 눈 주위에 딱지가 생겼으며 이틀간은 눈도 떠지지 않아 마치 시력을 잃은 듯했다"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충격적인 경험 중 하나였다"고 고백했다.

베아트리체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극심한 습진을 겪었을 당시 얼굴을 공개, 회복 과정을 기록했다. 베아트리체는 회복 영상을 통해 4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얻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베아트리체는 피부 상태를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전해졌다. 베아트리체는 "습진 재발을 막기 위해 채소·과일, 생선과 소량의 콜라겐으로 구성된 엄격한 식단을 실천 중"이라며 "글루텐과 유제품은 완전히 끊었다. 이후에는 습진이 다시 생긴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습진으로 고통받는 시간 동안 힘들었지만, 결국 이겨내고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며 "SNS 속 사람들은 '완벽한 인생'을 산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통을 갖고 산다. 누군가 나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무너지지 말고 그 순간을 이겨내라고 전하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