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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서의 어린이날에 대한 기억

문방구아들stationerystoreSon 2022. 5. 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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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서의 어린이날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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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시간 전 (*.173.30.134)
    그지같은 내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은 7살때 지하 단칸방 살던 시절 어머니가 생일로 사주신 후뢰시맨 로보트선물 받은 기억이다.

    생일 파티를 한것도 아니고 아무렇지 않은 평범한 하루였을뿐인데 밤늦게 들어오신 엄마가 사준 후뢰시맨 장난감이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

    그게 뭐이리도 고맙고 기분 좋던지...

    그 뒤로 생일 해본적이 없어 그런지 행복했던 시간 생각해보면 그때가 아니었나 싶다.
     
  • 빌런 12 시간 전 (*.20.181.16)
    후뢰시맨 시절이면 형도 나이가 최소 30은 넘었겠네
    너무 행복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 하지 말고, 한번 작고 사소한 것도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봐 마음가짐과 생각을 바꾸면 한결 더 행복할거야
    생각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각하이 있더라고
    지금 건강한 내 신체도 행복이며, 부모님이 살아 계신것만해도 행복이고, 오늘 눈을 감으면 내일 눈을 뜰 수 있는 것도 행복이지
    올 해는 형의 인생에 한결 더 행복함이 가득하길 응원할게
     
  • 미나짱 5 시간 전 (*.217.226.135)
    삶을 지탱해 주는 기억이네
     
  • ㅇㅇ 3 시간 전 (*.38.56.101)
    삶을 지탱해주는 기억이라. 좋은말이다 정말..누구나 각자 그런 기억 있지
     
  • ㅇㅇ 12 시간 전 (*.153.137.19)
    아이고..
  • 팩트 10 시간 전 (*.36.142.77)
    아름다운 시절이네.

    나는 대겹 붙었을 때가 젤 기쁘더라
     
  •  7 시간 전 (*.15.191.151)
    시팔ㅋㅋㅋ 뻘하게 웃기네
     
  • 00 7 시간 전 (*.235.65.117)
    난 엄마등에 업혀 있었을때 79년생임 ㅋㅋ
     
  • ㅋㅎ 5 시간 전 (*.38.33.61)
    알고보니 오일남
     
  • 미나짱 5 시간 전 (*.217.226.135)
    이사람은 꼭 가족을 이뤄서 살았으면 좋겠다.
     
  • 김밥천국 불신맨밥 5 분 전 (*.39.245.12)
    내가 국민학교 3학년 시절

    작은누나가 친구 집에서 소년중앙의 부록 만화, 보물섬, 새소년 등의 어린이 잡지를 30권쯤 빌려왔었다.

    눈에 선한 박동파 님의 스타위즈, 그 그림들.. 김형배 님의 20세기 기사단..

    쌀쌀한 낮에 비까지 오는데
    따뜻한 아랫목에서 이불덮고 엎드려 산더미 같은 만화책을 보고 있는데, 지금 이 순간 내가 제일 행복할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 스드스 1 분 전 (*.101.192.5)
    헐 우리 회삿분이 게시판에 쓰신글인데.누가 퍼 날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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