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임신과 출산을 한 여자

마리아 테레지아

초상화는 결혼 전

합스부르크 왕조의 계승자
오스트리아 대공국의 여대공
신성로마제국의 황후
헝가리•크로아티아•보헤미아 왕국의 여왕

남편 프란츠 1세와 금슬이 좋았고 20년 동안 임신 상태라 할 정도로, 16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그 중 12명이 성인으로 성장

자녀들이 너무 많다보니 자식들 간의 편애도 심했다고 함.....

유명한 자식들만 간단하게 소개하면

마리아 안나 요제파 안토니아 요한나 - 차녀, 바로 위의 언니 엘리자베트가 일찍 사망하여 실질적인 장녀로 총명했지만 몸이 허약했다고 함
아빠가 사망하자 수녀가 됨

요제프 베네딕트 아우구스트 요한 안톤 미하엘 아담 - 장남, 황태자, 신성 로마 제국의 요제프 2세로 즉위함

마리아 크리스티나 요한나 요제파 안토니아 - 4녀, 엄마와 생일 똑같다는 이유로 편애 받음, 테센의 여공작, 작센의 알베르토 왕자와 연애 결혼함

마리아 엘리자베트 요제파 요한나 안토니아 - 5녀, 딸들 중 제일 미인, 천연두 때문에 미모를 잃고 혼담도 끊기자 수녀가 됨

마리아 아말리아 요제파 요한나 안토니아 - 6녀, 파르마 공비로 엄마에 의해 연애 결혼이 막히고 파르마 공작과 정략결혼을 하게됨
이로 인해 엄마와 거의 절연 상태로 지냄

페터 레오폴트 요제프 - 3남, 토스카나 대공, 형이 사망하자 신성 로마 제국의 레오폴트 2세로 즉위함

마리아 요제파 가브리엘라 요한나 안토니아 안나 - 9녀, 유순한 성격으로 언니 오빠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엄마 따라 봉안당에 기도하러 갔다가 천연두 걸려서 사망

마리아 카롤리나 루이자 요제파 요한나 안토니아 - 10녀, 나폴리 왕국의 왕비로 나폴리에서 정치적인 실권을 행사해 엄마와 가장 닮은 딸이라고 평가 받음

페르디난트 카를 안톤 요제프 요한 스타니슬라스 - 4남, 모데나 공작, 모데나 공작령의 상속녀에게 데릴사위로 팔려감

마리아 안토니아 요제파 요한나 - 11녀, 그 유명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원래는 언니인 9녀 마리아 요제파 가브리엘라 요한나 안토니아 안나가 프랑스 왕세손과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천연두로 사망해서, 마리아 안토니아 요제파 요한나가 프랑스 왕세손 루이 16세와 정략 결혼함.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라는 말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적이 없다고 함
프랑스 대혁명 때 남편과 함께 단두대에 처형되어 마리아 테레지아의 자녀들 중 가장 끔찍한 최후를 맞이함

막시밀리앙 프란츠 그자비에 요제프 요한 안톤 - 5남, 막내, 퀼른 선제후 겸 대주교, 머가리 텅텅으로 엄마, 형들과 누나들이 황제와 왕비들이라 뻐기고 다녀서 민폐 덩어리였다고 함